의료취약지 원거리 혈액투석 줄어든다
페이지 정보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
는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0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대상
지역을 공모한다.
혈액투석 환자는 지속적인 인공신장실 이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부 지역에
서는 인공신장실이 없어 원거리 혈액 투석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추가
로 겪고 있다.
인공신장실이 있어도 환자 수 부족, 의료 인력 부족 등 운영 여건이 열악하여 안정
적인 진료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인공신장실이
없거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취약지 3곳을 선정하여, 인공신장실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적합한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의료인력 인건비로 연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원대상 선정 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안전한 진료 환경 구
축 여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해 검토하여, 양질의 혈액투
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기후변화 온난화 영향, 박새 산란시기 빨라져 20.04.20
- 다음글주름개선 사용 메디톡신주, 품목허가 취소 20.04.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