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사망자 165명중 1명 제외 대부분 기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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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현재, 코로나19 사망자수는 165명으로 이중 한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진행한 기자 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사망자 중 기저질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순환기계 질환이었다. 고혈압이 66%, 당뇨 44%, 천식 등 호흡기질환 30% 순이었다. 또 치매가 33%였다.
그 다음으로 심혈관 질환, 심부전 등의 심장 질환이 23.6% 이었다. 한 사람당 기저질환을 3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
또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주간 1383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감염경로는 해외 유입이 35%, 병원, 요양원이 34.9%, 기타 집단발생이 6.3%, 조사 중 6.6%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의 경우 90% 이상이 우리나라 국민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귀가과정에서나 자가격리과정에서 타인 접촉금지나 마스크 착용 등 정부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로인해 발생자 수는 최근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이로인한 2차 3차 감염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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