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높아... "건강한 습관에 더욱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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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물론 최근 미국의 방역당국자들도 유행이 다시 올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인 유행이 지속되는 한, 또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만 영원히 국경을 봉쇄하지 않는 한 코로나19는 언제든 세계적으로 유행이 가능하고 새로운 감염원은 지속적으로 생겨날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과거에 우리가 경험했던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와는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증상감염, 또 증상 전에 전파되기 시작하는 점,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전파력, 더군다나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19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 못한 상황이며, 여기에 더해서 백신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도 아직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방역당국으로서는 지금이야말로 절체절명의 시기이기 때문에 다음 유행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강조해서 말씀을 드렸고, 생활방역으로의 이행 그리고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면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치료제·백신 그리고 방역물품기기 분과위를 하면서도 참석하신 의료 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이제는 특별히 중환자실 중심의 의료체계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해주고 계십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부탁을 드리는 것은 생활방역에 더해서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는 건강생활로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코로나의 재유행에 대비하셨으면 한다는 점을 방역당국으로서 부탁을 올립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 그런 경우에는 특별히 건강하지 못한 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흡연 그리고 비만이 코로나19의 고위험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금연하시고 적정하게 체중을 관리하시는 등 건강생활에 신경 쓰고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 올립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필수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을 받고 손 씻기 그리고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예절이 습관이 되도록 본인들 그리고 부모님들께서 잘 교육해주시고, 성인들도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의 위험집단임을 인지하셔서 암을 포함해서 각종 검진, 건강검진을 제때 그리고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발견 그리고 조기치료로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의 하나인 기저질환 관리를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이겨내지 못할 감염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지난 발생을 돌이켜 보면서 방역대책 그리고 의료체계의 개선, 생활방역과 더불어서 각자의 건강생활로 코로나19의 또 다른 유행에 대비해야 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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