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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온난화 영향, 박새 산란시기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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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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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 설치한 인공둥지의 올해 박새류 산란

시기를 관찰한 결과,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점인 42일 첫 산란을 확인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산란 시기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르고,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11년에 

비해 19일 빨라졌다.

 

박새류의 산란 시기가 빨라진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박새류는 6종이 있으며, 특히 박새의 경우 기후변화 

외부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환경부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 포함

해 있다.

 

박새류는 인공둥지를 이용한다. 소백산 인공둥지는 박새, 곤줄박이, 쇠박새, 진박

새 등이 주로 이용하며, 특히 박새와 곤줄박이가 많이 이용한다.

 

조사지역인 단양군 영춘면의 기상청 기온자료에 따르면 박새류가 산란을 준비하

는 3월 평균기온이 올해 2011년 대비 3.7상승했다.

 

국립공원공단은 박새류 산란시기가 바뀌면 먹이가 되는 곤충의 출현 시기와 산

란시기가 맞지 않아 개체군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박

새류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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