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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류 등 환경호르몬 노출 위해우려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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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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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류(3), 파라벤류(4), 프탈레이트류(7) 등 화학물질 총 14에 대해 통합위해성

평가실시한 결과, 우리국민체내 총 노출량위해우려 없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통합위해성평가는 기존의 단편적인 제품 중심의 

노출평가와 달리 먹고·바르고·마시는 등 일상생활을 통한 노출경로모두 고려하는 사람 

중심 평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위해성 평가라 할 수 있다.

 

평가대상통조림 내부 코팅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스페놀류 플라스틱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 식품·화장품 등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파라벤류 등 화학물질 

14우선 선정했다.


그 결과 체내 총 노출량은 모든 연령대에서 비스페놀류(3)0.010.05/kg bw/day, 

프탈레이트류(7)14.2327.23 /kg bw/day, 파라벤류(4)11.723.2 /kg bw/day 

정도로 조사되었다.


노출량은 인체노출안전기준 대비 비스페놀류 0.05~0.25%, 프탈레이트류 2.3~8.5%, 파라벤류 

0.12~0.23%안전한 수준이었다.

 

체내 노출량의 변화 추이는 비스페놀ADEHP, DBP, BBP 프탈레이트류 3종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어린이(3~12)체내 노출 수준비스페놀A DEHP, BBP 각각 60%, DBP40% 정도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유아·아동용 제품,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체적용제품군에 대해 프탈레이트류 등의 기준·규격엄격히 관리노출원줄여나간 

결과로 해석된다.

 

비스페놀A는 비스페놀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물질로 식품(, 포장식품 등)을 통해 주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감열지(영수증), 접착제, 집먼지 등 노출원인으로 

파악되었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 화장품,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집먼지 등을 통해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품을 손으로 만지거나 물건을 입에 넣고 빠는 행동, 플라스틱용기를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행동 등 제품 사용방법·생활습관 등에 따라 노출량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사용하거나, 집먼지 제거를 위해 실내 환기나 청소 등을 

습관화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권장됐다.

 

파라벤류는 식품, 화장품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에틸파라벤 식품을 통해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화장품을 통해 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평가를 통해 비스페놀류 등 총 14종의 체내 노출 위해우려없는 

수준으로 확인했으나, 물질별로 노출원인과 경로가 다양한 만큼 노출원최대한 줄여 나가는 

노력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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