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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일교차, 퍼르린젠스 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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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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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산소와 접촉면이 적도록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대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퍼프린젠스의 포자는 100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며, 생육 과정에서 독소를 생성. 다만, 독소는 열에 약해 75에서 파괴되므로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은 75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올해 1월 경기도 A초등학교에서는 구입한 닭볶음탕 도시락을 먹고 4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조리 시)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1분 이상 완전히 조리


* (조리음식 냉각 시)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


* (보관 시)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이하에서 보관(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되어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혀서 보관)

 

*(섭취 시)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이상으로 재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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