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는 21일(월)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9’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수는 75만 488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16%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042만원으로 추정됐으며, 국가치매관리비용은 약 15조 3천억 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고 있었다.
65세 이상 치매환자 전체 연간 진료비는 약 2조 5천억이며,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337만원 수준이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치매환자는 약 30만명이며, 총 요양비용은 약 4조원이었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는 1백만명, 2039년에 2백만명, 2050년에 3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인지기능검사 수검자 비율은 62.6%이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 전체 등록인원은 약 176만명이다.
전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중 치매상대자 비율은 46.7%이고, 인지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상병자 비율이 85.3%로 가장 높다. 치매상병자 중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는 약 17만 명이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38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수 '두자릿수' 20.09.20
- 다음글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된다 20.09.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