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안약, 한번만 사용하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1회용 점안제는 꼭 한번만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가 1회용 점안제 1회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1회용 점안제는 주로 안구건조증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없이도 살수 있는 '안약'이다. 한방울씩 점안할 경우 2~3회 쓸수 있는 양이다. 제약사에서는 사용전 한방울 정도는 버릴 것을 권장한다.
혹시나 모르는 용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러다보니 일부에서는 쓰고 남은 1회용 점안제를 다시 사용하기도 한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럴 경우 미생물이 증가하여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밀봉된 상태는 무균상태이지만, 개봉되는 순간 미생물이 증가한다. 특히 초기 점안시 손이나 눈썹을 통해 나머지 점안제가 오염된다.
식약처는 "눈이나 손에서 발견된 미생물이 남은 점안제에서 발견된바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점안액을 사용하기 전에는 흔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개봉후에는 1~2방울을 먼저 버리며, 한번 사용한 점안액은 다시사용하지 말고 버릴 것을 권고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식약처 내년도 예산안 6천44억 편성 20.09.03
- 다음글국세청,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 20.09.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