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 다시 100명대로 급증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 발생 확진자가 80명대로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중앙방역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 늘어 누적 1만4천873명이 됐다.
지난 10일 28명에서 이날 10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날 지역발생은 85명으로, 해외유입(18명)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지표 중 하나인 '일일 확진자 수 50∼100명'에 해당한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이외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방역당국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수도권에 한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외식 활성화 1만원 환급 어떻게 이루어지나? 20.08.15
- 다음글65세 이상 고령자, 보행중 교통사고 조심 20.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