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운 약한 가을철, 제철 과일 '배'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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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제철을 맞은 우리 배 ‘신화 ’ 품종이 약 500톤가량 농협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
배는 오행생식요법상 매운맛에 해당하는 과일로 폐장과 대장을 영양한다. 금기운이 약해지는 가을철 섭취하면 몸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다. 영양학적으로도 배는 기관지 장애 개선 효과와 함께 해독 기능이 뛰어나며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체중 조절에 유용하다.
‘신화’는 국내 배 유통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 ‘신고’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9년 개발한 추석용 배 품종이다.
겉모습과 색은 ‘신고’와 비슷하지만, 크기 630g, 당도 13브릭스(°Bx)로 신고(579g, 12.3브릭스)보다 크고 더 달다. 실제 소비자 평가에서 신고보다 모양과 당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배 크기에 상관없이 맛이 균일한 장점이 있다.
실온에서 3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장력이 우수하며, 냉장 보관하면 배 고유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고’보다 익는 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추석 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국산 품종 중 보급 속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 배 출하 시기는 9월 중순 ‘신화’를 시작으로, 9월 하순 ‘화산’과 ‘만풍배’, 10월 중순에는 ‘추황배’가 출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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