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로나 백신 치료재 조속개발 국제 조직 이사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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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도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의 조속 개발·공평 배분·대량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ACT-A 촉진이사회(Facilitation Council) 이사국으로 참여한다.
13일(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6개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위 이사회에 우리나라는 미국·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남아공·멕시코와 함께 시장 주도국 지위로 참여하게 되었다.
여타 국가들은 ACT-A 창립공여국(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지위 또는 아랍연맹, 아세안 등 지역그룹 대표(바레인, 베트남 등) 지위로 참여했으며 이밖에 WHO, 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빌&멜린다게이츠 재단도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사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기기를 개발을 촉진하고 공평하게 보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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