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곡물 유지류 가격은 ↑ 설탕 육류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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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0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95.9포인트) 대비 2.1% 상승한 97.9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곡물·유지류 가격은 상승, 설탕․육류 가격은 하락했으며, 유제품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곡물은 2020년 8월(99.0포인트)보다 5.1% 상승한 104.0포인트 기록하였다.
밀은 남반구의 생산량이 충분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건조기후가 유럽 내 겨울 밀 파종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무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유럽의 생산량 감소와 미국의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어 가격이 상승하였고, 수수는
중국의 수입 수요가 여전히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설탕은 세계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과 인도의 2020/21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임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였다. 독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중국의 독일산
수입금지 조치로 유럽 내 돼지고기 공급량이 증가한 것이 일부의 원인이다.
양고기 가격도 하락하였는데, 최대 수출국인 호주의 공급량이 매년 하반기에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면, 가금육는 국제 수요가 많으나 브라질의 수출용 공급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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