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님이 음식을 대했던 태도... "양생의 관점까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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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우리나라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 공자는 음식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졌을까?
김영호 영산대 동양문화연구원 박사의 ‘공자의 음식관 고석(考釋) ; 특히 『논어』 「향당」을 중심으로’ 논문에 따르면 공자가 가장 주의를 기울인 것은 건강과 위생이었다.
공자는 평소의 생활에서도 식습관에 유의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섭생 태도는 결과적으로 양생의 관점으로까지 발전하였다. 공자가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병환없이 73세라는 장수를 누린 것은 이같은 섭생태도에 있다는 것이이 논문의 설명이다.
공자는 미식가처럼 비치기도 하지만, 실제로 공자는 음식의 상생과 상극을 이해하였고 이를 일상생활에 활용하였다고 논문은 전한다.
공자는 정신적인 이상세계에만 유의한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에도 지대한 관심을 두었는데, 이는 음식에 대한 그의 태도를 통해 이를 잘 파악할 수 있다.
공자는 인간에게 있어 음식은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이며,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오늘의 식생활은 먹어 치우는 식사와 음식이 아닌 즐기고 음미하며 나누는 식사와 음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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