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는 오늘도 행복을 연습해" > 정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신

"알렉스는 오늘도 행복을 연습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2-26 21:24

본문

토끼가 책을 썼다. 삶의 에세이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하다. 정확히 얘기 하면 이른바 토끼 주인이 토끼 눈으로 세 상을 봤다고 할 것이다. 


이 책 내용은 오 행생식신문 고문인 한인희 건국대 교수 의 토끼 이야기다. 알렉스라 불리는 이 토끼는 태어나자 마자 주인에게 버려지고, 두 번째 입양에 서도 파양됐다. 


이야기는 한국의 한 소녀 유학생에게 입양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외로운 소녀와 외로운 토끼. 소녀는 한국 에 들어올 때마다 토끼를 데리고 왔다. 대부분의 비행기는 토끼를 철창에 가둬 짐칸에 실어야 해, 소녀는 좌석에 태울 수 있는 ‘유나이트’ 항공만을 이용해야 했다. 


처음 부모는 토기 입양을 반대했다. 그 러나 결국 부모도 토끼를 받아들이고 비 로소 한 가족이 됐다. 아침이면 침대에 들 어와 아빠를 깨우고, 기분이 좋으면 엄마 다리 사이를 빙글빙글 도는 토끼. 토끼로 인해 각자 바쁘기만 했던 가족은 한데 모 였고 진짜 20년 만에 다시 가족이 됐다. 


알렉스! 알렉스란 이름 선택과정도 재 미있다. 토끼가 좋아하는 음식에 가족이 붙여준 이름들을 붙이고, 토끼로 하여금 이를 선택해 붙여진 것이 ‘알렉스’다. 한인희 교수는 “10년 정도 된 얘기지만 평생 연구해 펴낸 방대한 분량의 중국 정 치사를 썼을 때는 계약하겠다는 출판사 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 책은 한국 최 대 출판사뿐만 아니라 대만 출판사와도 벌써 계약을 했다”며 “토기가 저자인 만 큼 알렉스 발자국으로 계약서 사인을 했 다”고 웃었다. ‘알렉스는 오늘도 행복을 연습해’라는 이 책은 현재 각종 서점 메인에 올라와 있다. 이제 반려동물이 가족이 된 시대, 그들 의 시각으로 나와 가족 세상을 들여다보 는 것은 어떨까?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