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찾는 이, 삶의 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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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 구가 높아지면서 생활SOC로서 ‘생활권 숲’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5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 만 19세 이상 국민 2,6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생활권 숲을 자주 이용할수록 개인 삶의 만족도 가 높게 나타났다.
‘생활권 숲’이란 거주지로부터 숲까지 왕복 이동 거리, 체류·활동 시간 등을 포함하여 4시간 이내 반경에 위치한 숲 을 말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생활권 숲을 일주 일에 1∼2회 방문하는 사람의 삶의 만족 도는 평균 76.5점(100점 만점 환산점수) 으로, 숲을 전혀 방문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9.8%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숲 이용 특성을 조사 한 결과, 2명 중 1명은 월 1∼2회 이상 일 상적으로 숲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숲에서 즐기는 활동으로는 등산 이나 산림욕, 산책(76.8%)이 가장 많았 고, 다음으로 휴식·명상, 경관 감상 등 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특성을 보
면 고령층일수록 대체로 숲에 자주 방문
하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방문 빈도가 줄
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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