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말고 '신맛'음식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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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내야하지 말아야 할 하루입니다.”
본지 칼럼니스트 성재모 강원대 명예교수는 매일 아침 기상하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린다.
그는 “화는 현재도 미래도 아닌 과거일에 내는 것”이라며, “내는 사람이 손해다”라고 일갈한다.
보통 자신의 성격을 불같다며, 오히려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화를 버럭 내고도 뒤끝이 없다며 자위도 한다. 하지만 결코 좋은 성격은 아니다.
남은 물론 자 신에게도 치명적 상해를 주기 때문이 다. 과거에는 그렇게 온순했던 사람이 갑자기 자주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이내 후회한다. 이런‘ 화’는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 지기도 한다. 층간 소음, 주차장 시비, 부부싸움 도중 우발적으로 큰 사건이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정신적 문제로 치부하지만, 결국 들여다 보면 몸이 근본 원인이다. 몸이 건강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를 내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다.
오행생식요법 이론에서는 이런 경우 모 두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이 약해서 생 기는 것으로 풀이한다. 체질적으로 목 기운이 약한 토형이나 금형의 경우 이 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누구나 얘기하듯 참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참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목기운이 튼튼해야 한다. 목 기운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맛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곡식으로는 팥 보리 동부콩 메밀 완두콩, 과일로는 귤 딸기 포도 모과 사과 유자, 채소로는 깻잎 부추 신김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닭고기와 계란 동물의 간도 이에 해당한다. 식초 들기름 참기름 잣 호두 등의 견과류 등도 목기운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이다. 오미자차 오렌지 주스 비타민도 좋다.
화가 났을 때는 스스로 화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화가난 그 자리를 피해 한 동안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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