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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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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3-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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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외로움이다. 대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사회적으로도 고립되기 쉽다


자식들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더 그렇다. 건강마저 여의치 않으면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다.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 사회와 단절된다.

 

26일 영국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이 나라의 경우 75 세 이상의 2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100 만 명 이상의 노인들이 친구나 이웃, 가족에게도 조차 한 마디 말하지 않고 지낸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혼자 사는 노인이 매년 5만명 넘게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다. 국회 인재근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 독거노인수는 1336909명에 달했다.

 

노인의 외로움은 급기야 고독사를 낳는다. 개인적 비극이자, 사회적 암울함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국가가 재정지원을 하거나, 사회가 봉사를 통해 노인들을 돕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본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미 극복을 하기 어렵다고 본인이 느낀다면, 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전문적 보호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우는 이미 신체 건강이 심각히 훼손됐기 때문에 치료와 보호가 필요하다.

 

본인이 견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NHS는 우선 먼저 옆이나 눈빛이 마주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거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라고 권한다. 수줍음이 많거나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버스를 기다리면서 옆에 잇는 학생에게 “(웃으면서) 할아버지 모자 어때? 멋있지...” 등으로 말이다.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식사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차나 다과를 준비하고 친구를 초대한다. NHS는 종종 친구, 가족 및 이웃이 와서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감사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화로 친구나 친척과 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이들 기기는 세상과 연결하는 도구이다.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블러그 등의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교육을 받은뒤 젊은이들도 어려워하는 파워포인트나 간단한 액셀을 다루는 80세 남성도 있는 것을 보았다.

 

지역 문화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노래 또는 걷기, 북 클럽, 다리, 빙고, 댄스, 수영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면서 친구도 사귈 수 있다.

 

 

일기를 작성한다. 앞으로 한 주를 계획하고 공원 산책이나 지역 커피 숍, 도서관, 스포츠 센터, 영화관 등 매일 기대할 일을 일기에 기록하면 외로움을 덜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것 저것 생각도 많다면 당장 신분증을 들고 밖으로 나가보자. 서울의 경우 지하철을 타고 천안이나 동두천까지 무료로 갈수 있다. 공원, 사찰 등도 거의 무료이다. 특히 이 화창한 봄날 봄꽃을 보면서 지금 현재 자신의 가장 젊은 날, 남아 있는 시간 속 첫날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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