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생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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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금천구에 사는 송 모 씨 (52)는 불면증으로 사회 생활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다음날 출근을 하기 위해 잠을 청하더라도 잠이 오지 않는다. 눈만 감은채 누워 있 다가 출근하기 일쑤다. 중요한 일 이 있는 날이면 수면제에 의존한다.
# 강원도 춘천에서 대학을 다니 고 있는 김 모 씨(21)는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 그리고 아침무 렵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그 래서 수업을 빠지고 오후까지 잠 을 자는 적이 많다. 새벽에 잠을 자 더라도 자주 깬다. 눈을 감지만 생 각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럴 때 는 스마트폰을 한다. 그는 생각이 너무 많다고 호소한다.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수 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개인과 가정에게는 큰 고통, 사회 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수면장 애’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 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 에도 낮 동안에 각성(覺醒)을 유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수면리듬 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 어 있을 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6만1000명에서 2015년 72만1000명으로 5년 새 56% 이 상 급증했다. 그만큼 수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 다는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 면부족 상태가 돼 이로 인해 낮 동 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 과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평소 수면리듬 이 불안정한 경우 심리적인 스트 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심하게 약화되고 그 결과 잘못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생기게 된다.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 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흔히 나 타난다.
각성제, 알코올, 카페인과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30대의 경우 육아 때문에 밤낮이 바뀌면서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면증이 생 기고 불면증이 생기니까 스트레스 를 야기해 악순환이 된다.
오행생식요법에서 불면증은 사 람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자야하는 생리주기 리듬에 따라 살아야 하지만, 불빛과 전자파, 스트레스, 과식 등으로 인해 생명력의 심포장 삼초부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 한다.
심포장 삼초부 상화 기운의 약화는 다시 6장6부의 약화를 초 래하고, 또다시 상화가 더 약해지 는 악순환을 이어간다. 이럴 때는 우선 부정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밤참을 많이 먹는다 든지, 침실에서 누워 스마트폰이 나 TV를 보지는 않는지 점검한다. 그리고 낮에 햇빛을 받으며, 꾸 준한 몸운동과 함께 떫은맛 음식 을 섭취토록 한다. 또 마음을 다스 리는 명상과 자신의 스트레스를 토로할 수 있는 지인과의 상담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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