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는 '운동' 얼만큼 어떤 운동이 좋을까? >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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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운동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얼마큼,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하면 좋을까? 그리고 어떤 운동이 좋을까?

운동역시 사람에 따라 맞춤형 운동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체력이나 흥미, 체질 등을 감안한다. 나이나 성별, 질환의 유무에 따라서도 운동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우선 대체적으로 누구에게나 유익한 운동이 걷기이다. 환자의 경우도 걸을 수만 있다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걸을 수 있는 능력이 100%라면, 80%가량의 힘 범위에서 걷는다.

보통 건강한 사람이 예방차원에서 걷는다면 30분정도를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30분정도면 걸음걸이수로 5000보정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걷는다면, 1시간 1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대략 이정도면 1만보가량 된다.

우영대 오행생식요법학회 이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이 효과를 보려면 2시간정도는 돼야 한다.

뛰는 것도 좋은 운동이다. 다만 갑자기 뛰지 말고 몸을 충분히 푼뒤 뛰는 것이 추천된다. 근력운동은 젊은이뿐만 아니라 노인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근력이 감소됨으로 적정한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운동은 꼭 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맨손으로 팔굽혀펴기, 발뒤꿈치 들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을 해도 근력운동이 된다. 발꿈치 들기나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의 경우 노인들은 중심을 잃을 수 있으므로 벽이나 기구 등을 잡고 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엉덩이 들기, 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 반본 운동 등은 몸 전체 근육을 튼튼히 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틈나는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을 더 강화시킨다면, 천천히 호흡을 하면서 10회 이상 4세트 이상을 하면 된다. 물병 등을 이용해 팔운동 어깨운동을 해도 좋다.

근육운동 전후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하루일과중 가장 중요한 실천항목으로 운동 계획을 세우고 한 달 이상을 실천한다면, 이전보다 거뜬해진 체력과 몸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