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보 미만의 꾸준한 걷기 운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규칙적인 운동이 뇌건강에도 이롭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로비던스 세인트 존스 퍼시픽 신경과학 연구소(Providence Saint John's Pacific Neuroscience Institute)의 뇌 건강 연구팀이 최신 알츠하이머병 저널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96권 4호에 게재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기억력과 학습에 중요한 뇌 영역의 크기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이 연구는 공동연구를 한 renuvo 이미징 센터와 10,12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 뇌 스캔을 실시했다. 걷기, 달리기, 스포츠 등 신체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주요 영역에서 뇌의 용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정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회백질, 다양한 뇌 영역을 연결하는 백질 및 기억에 중요한 해마가 포함됩니다.
수석 연구원인 Cyrus A. Raji 박사는 "우리 연구는 신체 활동이 뇌에 좋다는 이전 연구를 뒷받침한다“며 ”운동은 치매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뇌 크기 유지에도 도움이 되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 공동 저자이자 PBHC 이사인 David Merrill 박사는 "우리는 하루 4,000보 미만의 걷기와 같은 적당한 수준의 신체 활동이라도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4000걸음은 흔히 제안되는 10,000걸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다“고 말했다.
연구 공동 저자이자 세인트 존스 암 연구소(Saint John's Cancer Institute) 및 태평양 뇌 건강 센터(Pacific Brain Health Center)의 신경과학 조교수인 Somayeh Meysami 박사 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규모 샘플 연구는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있어 생활방식 요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킵니다.”
George Perry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편집장은 "이 연구는 운동이 뇌 건강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식이요법,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적 연결의 역할에 대한 다른 연구를 추가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있어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치료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해석했다.
논문의 수석 저자인 Attariwala 박사는 “이 연구는 우리의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쉬운 방법, 즉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가령 매일 산책을 하든,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뇌 건강에 지속적인 이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알츠하이머 저널 홈페이지 갈무리
- 이전글심혈관 대사질환 위험 낮추기위해 '무산소' 근력운동이 더 효과적 24.08.23
- 다음글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꼭 하면 아주 좋은 운동에 대하여 23.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