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콩 텃밭 활용해 심는 방법.... 재배 쉬워 키우기 좋은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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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주말을 이용해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농작물 키우기는 반려견이 정신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것처럼 치유기능을 한다.
보통 텃밭은 상추나 토마토 등 채소를 심어 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몇개만 심어도 한 가족이 먹기 충분하므로 많이 심으면 다른 사람 주기도 실상 버거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일부는 쌈 채소를 키우고, 상당부분을 콩이나 팥 등 곡물을 재배하는 것은 어떨까? 과거에는 이들 곡물을 섞어짓기 일환으로 또는 일부 자투리 땅을 활용하는 용도로 심기도 했다.
검정콩은 오행생식요법적으로 신장과 방광을 영양하는 짠맛, 팥은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 대표 곡물이다.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콩과 팥은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재배하기 어렵지 않아 키우기 좋은 작물이다. 아이들과 함께 심고 키울 수 있다.
콩, 팥 씨알은 색이 분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것으로 골라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심는다.
심는 순서는 [비료뿌리기] ➡ [흙갈고 두둑쌓기] ➡ [심기] ➡ [물주기] ➡ [수확] 순으로 하면 된다.
씨 뿌린 당일에는 물을 충분히 준다. 싹이 트고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에 한 번, 뿌리가 충분히 내린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
꽃이 피고 꼬투리가 달린 후 6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꼬투리 색이 누렇게 변하고 잎이 떨어진 후 식물체 전체가 마르면 수확한다.
콩은 영양학적으로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 있다. 콩잎에는 각종 비타민이 많아 쌈이나 장아찌로 이용하면 좋다.
콩나물로 길러 먹으면 피로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시(C)까지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검정콩에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팥은 영양학적으로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풍부한 비타민 비(B)군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감 개선 및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포닌과 콜린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효과적이다. 여름철에는 팥빙수, 겨울철에는 팥죽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콩의 어린묘.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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