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작성산'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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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의 작 성산(까치산, 848m)을 다녀왔 습니다. 인적이 많지 않은 산행 로에는 무서운 독사가 길을 막 아서기도 했고 소뿔모양의 소뿔 바위, 남근석, 장군바위, 버섯의 여왕인 노란망태버섯, 내륙의 평화로운 바로 불리우는 청풍호 등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답고 멋진 볼거리가 가득한 산입니 다.
작성산은 무암사부터 본격 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무암 사의 유래는 무암사 건너편에 보이는 큰 바위가 청명한 날씨 에는 산과 암석이 하나로 보이 다가 안개(霧, 무)나 구름이 산 을 덮으면 오히려 바위(巖, 암) 가 뚜렷하게 보여 무암사(霧巖 寺)라 불린다고 합니다.
무암사 에 도착하여 새목재까지 계곡을 따라 다녀오는 팀과 소뿔바위, 작성산 정상, 새목재로 돌아오 는 두팀으로 나누어 산행을 했 습니다.
정상까지 약 3시간 동안 꾸준 히 오르막 코스를 오르다 힘이 들면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에 땀과 더위를 식히고 회원님들이 준비한 오이, 사과, 복숭아로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눈과 입과 가슴에 자연의 기운 을 가득 채웠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고, 함께 가면 멀 리갈 수 있다”라는 말이 생각납 니다. 혼자였다면 아마도 많이 힘들었을 오르막 코스였지만 여 럿이 함께 어울려 이런저런 이 야기를 나누며 서로 응원하며 산에 오르니 더 힘이 났습니다.
작성산 정상을 돌아 계곡으로 하산하면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 니 금방 발이 얼어 붙을것 처럼 차갑게 느껴지고 그 와중에 산 가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성
산은 아름다운 풍경에 비해 찾
는 사람이 많지 않은 덕분으로
평화롭고 고요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오래도록 잘 보존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
의 에너지를 늘 선물해 줄 수 있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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