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운동 하면 골다공증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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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도 평소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최근 고정민·이승훈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 이 2012년 11월부터 1년간 폐경 여성 27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신 근육량이 증 가하면 넓적다리처럼 근육이 많 은 뼈에서도 골밀도가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험도가 낮아졌다.
하체 근육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는 이들 여성들을 대상으 로 체성분 분석 결과를 이용한 사 지 근육량 및 제지방량 수치와 이 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을 이용 한 골밀도 수치 간의 관계를 분석 했다.
그 결과 사지 근육량 및 제지방 량이 1kg 증가할 때마다 넓적다 리뼈의 골밀도가 증가하여 골다 공증 위험도가 각각 0.74배, 0.80 배 감소됐다. 여기서 사지 근육량은 팔, 다리 근육의 양이며, 제지방량은 지방 을 뺀 나머지 전신의 수분, 근육 등의 총량을 가르친다.
연구팀 관계자는 “폐경을 앞둔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걷기나 등
산과 함께 스쿼트 등의 근육 운동
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석회화 조
직 학회지(Calcified Tissue Inte
rnational,)’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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