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라..."앉거나 눕지말고 계속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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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실내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음식섭취가 늘고,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건강에 이로운 운동을 집에서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몸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이른바 ‘꼼지락 운동’이 그것인데, 옛날 어른들이 앉아서도 걸레질을 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눕거나 앉아있지 말고 꾸준히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에 매우 이롭다. 집안 청소하기, 설겆이하기, 반려식물 물주기도 아주 좋은 운동이다.
좀 더 단계를 높이는 운동으로는 관절돌리기 운동이 좋다. 손목돌리기, 발목돌리기, 허리돌리기, 목 돌리기, 어깨 돌리기 운동이 그것이다. TV를 보면서도 할 수 있고, 의자에서 책을 보면서도 할 수 있다. 횟수를 한꺼번에 많이 하기 보다 한번에 10회 정도를 3세트 정도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속도를 빠르게 하지 말고, 천천히 신체 부위에 집중하면서 하도록 한다. 오행생식요법적으로는 금, 수, 목, 화 기운을 강화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해주면, 적어도 시작 보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 강화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인 허벅지와 팔뚝, 종아리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허벅지 강화 운동은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가 좋다. 어깨넓이보다 조금 더 보폭을 넓히고, 발끝은 11자에서 8자까지 자신의 몸이 편안한 상태로 하면 된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앉고, 숨을 내쉬면서 일어선다. 역시 10회씩 3세트를 하면 좋다. 힘들다면, 벽에 기대어 해도 좋으며, 벽이나 의자를 집고 해도 된다. 횟수를 채우기보다 정확한 자세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뚝 근육은 팔굽혀펴기나, 물병을 아령삼아 하면 된다. 근육을 늘이려면 좀 무거운 것을 택하면 되는데, 욕심히 지나치면 오히려 관절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팔굽혀펴기 역시 자세가 중요한데, 힘이 든다면 무릎을 꿇고 하면 된다.
종아리 근육은 까치발 운동이 가장 좋다. 역시 10회 3세트 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해준다. 그냥 바닥에서 해도 좋고, 두껍고 넓은 책을 바닥에 놓고 해도 좋다. 근력에 자신이 있다면 양손에 페트병이나 책을 들고 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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