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초기 비수술 치료로 증상 개선 > 운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운동

퇴행성 관절염, 초기 비수술 치료로 증상 개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08 10:53

본문

 '퇴행성 관절염'은 쉽게 풀어 말하면 '무릎 연골이 닳아서 예전처럼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 걸을 때마다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병이다.

연골은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재생이 쉽게 되지 않는다. 닳으면 닳는 대로 기능이 퇴화해버린다. 전문가들이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나 업무를 지양하라고 조언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연골이 닳아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로도 불리는 이 수술은 낡고 고장 난 자연 관절을 대신해 새로운 관절, 즉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지 모르지만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연간 100만건 정도 시행될 정도로 보편화 됐다.

수술은 꽤 고난이도다.  성남 연세스타병원 허동범(무릎관절 전문의) 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금속 보형물과 플라스틱 보형물이 함께 들어간다. 보형물 중 금속 부분은 티타늄이나 코발트 크롬으로 만들며, 플라스틱 부분은 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구성된 인공관절은 정상적인 무릎관절의 구조를 그대로 재현해 체중 부하로 인한 하중을 견디며 자극에 유연해 마모를 늦출 수 있다. 또 보형물 자체가 뼈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재질로 표면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형물에 뼈가 안정적으로 고정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허 원장은 "수술 도입 초기에는 출혈량이 많아,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과 ‘폐색전’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최근에는 관절 자체를 미리 개인의 몸에 맞추어 인공관절을 제작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과 비교해 수술시간의 단축은 물론 수술의 정확도 향상, 감염 및 합병증 예방,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인공관절 치환술’이 정답은 아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골의 일부가 닳은 초기(1~2기)에는 약물·주사·운동 등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개선된다. 통증을 줄이면서 관절을 구성하는 근육·인대를 단련해 망가진 연골 기능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오행생식요법 관점에서 식이요법과 관련하여 관절 관련 통증 원인은 신체부위와 6장6부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고관절-목, 손목-금, 발목-수 등이다. 고관절은 신맛 나는 음식, 손목은 매운 음식, 발목은 짠맛 나는 음식을 섭취토록 권장한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행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마 03175 | 등록일자 : 2007.12.01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3번길 28, 503호(둔산동,국제빌딩)
발행일자 : 1994.10. 07 | 대표전화 : 042-584-5721
자연섭생 오행생식요법 학회 www.osacademy.kr
Copyrights (c) 2011 O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