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한국인의 과일 '사과' 어떤 체질에 더 이로울까?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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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사과는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을 영양하는 신맛 식품에 해당한다. 체질적으로는 토형이나 금형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사과는 훌륭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륨,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사과속에 들어 있는 펙틴 성분은 대장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 증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과품종은 70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수확시기에 따라 8월하순 이전에 수확하는 조생종, 9월~10월 수확하는 중생종, 10월하순이후 수확하는 만생종이 있다.

아오리 등의 품종이 조생종, 홍로 등이 중생종, 부사와 홍옥 등이 만생종에 속한다.

사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유산균 요구르트로 셀러드에 요구르트를 뿌려 먹으면 좋다. 사과는 아침에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아침은 목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이 때 신맛의 사과를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 것이다.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한알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