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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조리된 음식, 반드시 재가열후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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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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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설연휴가 끝나고 귀경길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차례를 지내고 이미 귀가한 이들도 적지 않다.

 

고향에서 하나 가득 명절 음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명절 음식 등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에는 빠르게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찌개 등 국물 음식은 조리 중간에 간을 하기 보다, 조리 마지막에 간을 하거나 식사할 때 소금양념장을 활용하면 덜 짜게 먹을 수 있다.

 

갈비찜, 불고기 등에 설탕 대신 파인애플, , 키위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버섯, 양배추, 양파 등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요리의 맛을 살리면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어육류는 양념을 사용하는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준비하고, 레몬즙 등을 활용하여 신맛을 첨가하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싱거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물류는 기름에 볶는 방법 보다 데쳐서 조리하고, 미리 양념에 무쳐두면 채소가 숨이 죽고 수분이 나와서 간이 싱거워지므로 먹기 직전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조리된 음식은 냉장냉동고에 보관하고, 상온에 보관한 경우에는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구이 1인분(180g)461칼로리, 떡갈비 200g403칼로리, 쇠고기완자전 200g323칼로리이다.

 

한편 설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받은 이들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며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으므로 당뇨 치료제와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질병 치료중이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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