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데이~ 삼겹살로 환절기 영양 보충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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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신장과 방광의 수기운을 영양하는 음식으로 토형이나 화형체질에게 특히 이로운 음식이다.
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도 어느덧 3월 달에 접어들었다. 또 3월 3일은 이른 바 ‘삼겹살 데이’이다. 이날은 농협에서 돼지고기 소비‧홍보를 위해 3이 겹친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한 데서 유래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선홍색을 띠고 고깃결이 탄력 있는 것이 좋은 고기다.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돼지고기를 구울 때 삼겹살과 목심은 약 250도 팬에서 굽는다.
뒤집는 횟수가 적어야 육즙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지방함량이 적은 부위는 굽는 온도를 낮춰 약 100∼110도 사이에서 굽고, 불판 위에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 두면 타지 않게 구울 수 있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돼지고기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영양식”이라며 “올해 ‘삼겹살 데이’에는 한국형 흑돼지로 조금은 색다르고 특별한 맛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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