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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삼초 영양 버섯... 그 중에서도 팽이버섯의 효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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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1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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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버섯은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 심포장 삼초부를 영양하는 떫은 맛 식품이다. 체질에 관계없이 섭취해도 좋으며, 인체 66부를 선순환하게 하는 생명력의 기운으로 면역력 증진에 특히 이로운 음식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팽이버섯겨울버섯(winter mushroom)’으로 불리는데, 대량 재배가 아닌 야생에서 자랄 경우 겨울철 나무 그루터기에서 버섯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청 연구진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팽이버섯의 영양학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팽이는 느타리 등 다른 버섯에는 없는 알파-리놀렌산을 함유(100g당 약 0.5g 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팽이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100g19~32g)과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항산화에 효과적인 폴리페놀(100g25~73) 함유량이 풍부했다.

 

이들 성분은 흰색보다 갈색 팽이에 1.3~1.8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었다.

 

팽이에는 자원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가바(GABA) 성분이 1당 약 10~50이 들어있었다. 가바는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하고 신경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혈압 조절 효과가 보고돼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팽이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음식 재료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 함량이 높아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하고, 단맛을 내는 트레오닌과 글리신을 함유해 찌개, 볶음류 등 다양한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식물성 재료에 부족한 라이신을 약 1.1g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을 보완하기에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대표 팽이 품종으로는 흰색 설한(2020)’, ‘백승(2016)’, 황금색 아람(2018)’이 있다.

 

흰색 설한은 갓이 작고 키가 균일해 품질이 우수하고 밑동이 적당히 단단해 포장 작업이 수월하다. 냉장 기준 70일까지 신선도가 유지돼 수출 품종으로 알맞다. 황금색 아람은 흰색 팽이와 함께 재배할 수 있고 생육 후기에도 갓이 펴지지 않고 작게 유지되며 색이 우수하다


팽이버섯은 샐러드 등 생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익혀서  먹어야 한다. 


사진 : 농촌진흥청 개발한 팽이 품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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