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상 매운 맛 '파'... 몸도 따듯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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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파는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 대장과 폐장을 영양하는 음식이다. 체질적으로는 화형이나 목형체질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분류된다.
매운라면, 매운떡볶이 등 매운 맛 열풍이 일고 있는데, 이 때 빠짐없이 들어가는 것이 파이기도 하다. 파는 봄철 심어 가을에 심기도 하지만, 제주도 등에서는 겨울철에 재배하기도 한다. 작물이 자라기 어려운 시기인 겨울에는 하우스에서 길러지기도 한다.
매운맛 식품이 대개 그렇듯, 파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영양학적으로는 항산화 물질인 퀘세틴이 들어있고, 비타민 C와 칼슘 등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도 들어있다.
파속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식욕을 촉진하고, 살균작용을 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파는 어린파가 부드러우며 더 맛있다. 파를 키우는 과정에서는 상품의 질을 위해 살충제가 뿌려지는데, 실제 이런 과정을 보노라면 파를 먹기 거부감이 생긴다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로컬푸드나 친환경인증 파, 간단한 요리에는 집에서 화분 등을 이용해 재배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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