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장 영양하는 '토' 기운 한약재 '삽주'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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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삽주는 감초 등과 더불어 오행생식요법상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한약재에 속한다. 주로 뿌리줄기를 쓰는데 이 생약재 이름은 ‘백출’이다.
예로부터 위장 보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소화 불량, 복통, 구토, 설사 등에 효능이 있어 사군자탕 등 다양한 처방에 사용한다.
2022년 기준 650톤을 외국에서 들여와 수입액만 4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종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 중 우수한 개체를 선발·교배해 ‘위풍’과 ‘위강’을 개발해 주목된다.
농진청에 개발한 이 품종중 ‘위풍’은 ‘위(胃)에 좋다’는 삽주 특징과 ‘수확량이 풍부’하다는 뜻을 살려 이름 지어졌다. 중북부 산간지에 적응토록 육성한 품종이다.
또 다른 품종인 ‘위강’은 ‘위(胃)에 좋고 병에 강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재래종보다 상대적으로 고온에서도 잘 자라 전국의 산간 지역에서 재배된다.
농촌진흥청은 ‘위풍’과 ‘위강’ 씨뿌리(종근)를 민간과 협력해 대량 증식한 뒤, 2년생 현장 실증 평가가 끝나는 2026년부터 본격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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