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페대장 영양하는 매운 맛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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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요즘 미디어에서는 여름배추 가격이 너무 높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폭우와 가뭄, 온도가 높아진 탓에 배추가 크지 못하고, 병이 와서 수확을 못하는 탓에 물량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시 소비자들은 소비자들대로 배추를 비싸게 구입해 먹어야 하기에 힘들고, 농민들은 아무리 배추가 값이 나가도 팔 배추가 없기에 투자비조차 건지지 못해 힘들다.
그러나 배추는 쌀과 함께 한국, 한국인을 상징하는 식품이다. 정부에서도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아쉽기는 하지만 지켜볼 수 밖에 없을 듯하다.
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북부지방 또는 지중해 연안의 유럽이라고 한다. 오행생식요법에서 배추는 무와 함께 폐장과 대장을 영양하는 매운맛 식품에 속한다. 화형이나 목형 등 폐와 대장의 기운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이 섭취하면 이롭다.
배추가 우리나라 문헌에 처음 나타난 것은 13세기로 당시는 식품이 아닌 약초로 취급했다고 한다. 결국 약이란 먹는 것들 중에 핵심 성분을 뽑아내 치료목적으로 쓰게 되면 약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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