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시기 조금만 늦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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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장마·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장채소 수급이 최근 기상호조 등으로 안정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김장을 예년보다 늦출 경우 좀더 저렴한 가격에 김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와 무의 생산량 및 가격이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0월에서 12월로 갈수록 생산량이 늘고 있고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추의 경우는 긴 장마에 따른 병해 등으로 생산량은 전·평년 보다 감소해 가격은 전·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나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안정적 물량 공급, 소비자 김장비용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과 함께, 기부 등을 통한 김장문화 확산 등 추진하고 있다"며 "공급 확대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김장시기를 조금만 늦추면 보다 저렴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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