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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무조건 나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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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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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소금을 먹지 말라고? 



소금 섭취가 마치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직접적 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정부나 의료기관에서도 소금 섭취를 자제하라고 한다. 급식시설 에서는 온도계처럼 염분을 측정하는 기계가 있다. 



모두 저염식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너무 평균화해 소금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아닐까? 또 지금의 저 염식 식사 방법이 과연 옳을까? 



이런 문제의식에 답하는 연구결과 가 최근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심장병 환자 2888명을 7년 간 관찰한 결과, 지나치게 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때만이 아니라 너무 적게 섭취해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 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게 섭취해도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소금을 얼마만큼 먹어야 할까? 



우리는 알맞게 먹고 있을까? 또 무조건 표준량을 지키면 괜찮은 걸 까? 운동하고 나서 아무리 짜게 먹더라도 싱겁게 느낄 때가 있다. 입맛이 소태같을 때 짠맛 음식이 입에 착착 달라붙을 때가 있다. 왜 그럴까?



주목할만한 것은 비교적 적정하게 (4000mg~6000mg) 먹는 실험군에서도 건강이상자는 나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다. 고혈압 환자도 무조건 소금을 제한 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아직 주류의견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나트륨의 역할 중 하나가 혈액 속 지방을 필요한 곳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소금을 제한할 경우 지방이 혈액 속에 남아 고지혈증 이 생긴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오행생식요법에서 소금은 짠맛에 해당하는 식품이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체질에 따라 알맞게 먹도록 권장 하고 있다. 



신장방광이 약한 토형이나 화형의 경우 소금이 약이 된다. 다른 체질에 비해 더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신장방광의 기운이 강한 수 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게 섭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오히려 수기운을 더욱 강화시키면 심장과 위장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섭치하는 사람의 판단에 달려있다.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내게 맞는 건강법은 무엇인지. 나는 짜게 먹는 것이 좋은지, 적게 먹는 것이 좋은지 스스로의 몸을 잘 살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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