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단식, 체중빠지지만 근육도 함께 감소 위험 > 음식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단식을 하면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면서 체중은 빠지지만, 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많이 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 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다이 어트를 위해 간헐적으로 단식을 하더라도 운동을 병행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체질량지수 (BMI) 23 이상의 성인 45명 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는 간헐적 단식과 운동 병행, 간헐적 단식, 운동 그룹 등으로 나눠 8주간의 변화를 관찰했다. 

운동은 근 력 운동 4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을 했다. 그 결과 단식과 운동을 병행한 그 룹은 몸무게가 평균 3.3㎏이 줄었다. 단식(2.4㎏), 운동(1.4㎏)보다 더 많이 감량했다. 

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도 단식과 운동을 병행한 그룹에서 혈당, 중성 지방, 공복인슐린 등 대사지표가 개 선됐다. 그러나 단식 그룹과 대조군 은 오히려 중성지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근육은 몸의 기초대사량 을 늘리고 중성지방과도 관련있으므 로 근육손실이 없도록 운동을 병행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논문은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한편, 참고로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아예 굶 는 것보다는 다른 음식을 먹지않고 생식과 물만을 먹는 생식다이어트 요법을 추천한다. 

생식다이어트 방법은 자신의 체질에 따른 운동도 함께 병행한다. 이 방법은 하루 3끼에서 점차 2 끼, 1끼로 줄여나간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한 간헐적 생식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굶는 것은 근육뿐만 아니라 골수의 손실을 동반함으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는 것이다. 

단식을 하고자 하면, 자의적으로 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