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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 도움되는 '약초'차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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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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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겨울철 우리 몸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3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이 있다. .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이다.

 

잔대(약재명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폐를 맑게 하는 한편,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뿌리와 어린 순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한 차로 마시려면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뿌리 1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우려도 좋다.

 

둥굴레(약재명 옥죽)는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줄기를 약으로 이용한다. 갈증을 멈춰 주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마른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피로와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데 직접 끓일 때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약재명 애엽)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줄기를 약으로 쓴다. 복부와 자궁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500ml에 잘 말린 쑥 1g 분량을 우려내 마신다. 참고로, 직접 쑥을 채취해 사용하려면 꽃 피기 전 줄기 윗부분의 싹과 잎을 뜯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장재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온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한방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전통약초를 이용한 차는 의약품이 아닌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보조 요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순연 오행생식요법학회 사무총장은 "음식과 같이 약재차도 무조건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몸에 좋다고 마시기보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살펴보고 마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0-11-30 11:03:50 새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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