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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할 때, 고무 대야 대신 '스텐레스'재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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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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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김장철이 다가왔다. 예상한 것 만큼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비싸지 않다. 


1모작인 곡물과 달리 채소류는 이맘 때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안정세이다. 


김장을 할 때는 김장재료의 안전성 못지 않게, 용기의 안전성에도 주의해야 한다. 그동안 주로 김장 때 씌였던 고무 대야의 경우 중금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김장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이라는 단어 또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특히 김장용 매트, 대야, 소쿠리, 바가지, 비닐, 도마, 고무장갑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식품용’ 인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김치를 버무릴 때 쓰는 식품용 김장 매트가 출시되고 있으며, 마땅한 매트나 대야가 없다면 식품용으로 제조된 비닐을  사용해도 좋다.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야는 식품용으로 제조된 합성수지(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것을 사용해야 한다.


식품용이 아닌 고무대야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식품용 비닐을 깔고 고무대야에 김치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파뿌리, 양파껍질 등을 이용하여 김장 양념용 육수를 우려낼 때에도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통)을 사용한다.  


양파망은 뜨거운 온도에서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식품 조리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는 높은 온도에서 찌그러짐 등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용’인지 확인하고 사용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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