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섭취, "칼슘, 철분, 비타민A, B1, B2, 나이신, 비타민 C 섭취량 일반인에 비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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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이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결과 입증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식은 포만감과 관련해 다른 음식 에 비해 체내에 오래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양병균 대구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이 2001년 한국연구재단 지정 대구대 농산물 저장 가공 및 산업화 연구센터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학술지‘ 생명과학 회지’에 실렸다.
연구는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에 생식과 일반사료를 섞어 먹인 뒤 혈장 및 간장에서 지질 성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생식 식이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장 총 콜레스테롤(8.8%), 중성지 방 (10%), LDL 콜레스테롤(34.8%)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간장에서도 총 콜레스테롤(9.7%), 중성지방 (16.7%)이 낮게 나타났다. 또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 레스테롤 농도비(47.2%)가 유의하게 증가했고, 동맥 경화지수(37.6%)는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소화시간은 생식 식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104분이 나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HDL-콜레스테롤은 유의성은 없었지만 대조군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생식은 가공 중의 영양소나 미네랄이 파괴되는 화식과 달리, 인체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 미네랄 등의 각종 영 양소와 효소 엽록소, 섬유질이 자연그 대로 남아있어 인체의 자연성을 회복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보고에 따르면 생식인, 채식인, 일반 인 이 3가지 그룹의 건강상태를 조사 해본 결과 위장병, 변비, 당뇨, 고혈압, 간장병, 심장병, 신장병, 암, 신경통과 관절염에 대해 생식인의 무질환율이 94%로 채식인의 64%, 일반인의 36%에 현저히 높다는 통계를 보였 다”고 설명했다.
또“ 생식인은 칼슘, 철분, 비타민A, B1, B2, 나이신, 비타민 C 섭취량이 일반인에 훨씬 많았다”며“ 시력, 혈 압, 혈당, 간 기능검사와 같은 건강지 표에 있어서도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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