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말린 '감귤껍질'차, 혈행순환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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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시사철 어느시기에도 어떤 과일이든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감귤은 오행생식요법상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 대표 음식이다.
영양학적으로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염류,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란색, 주황색 계통의 과일 과 채소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크립토산틴은 항산화·항암 등의 활성이 알려져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 의 유용한 성분 중 노밀린과 6, 7 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이 피부 주름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겨울 먹고 남은 감귤 껍질을 말려두었다면 차로 활용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끊여 차로 마시는 것을 '진피차'라 한다.
봄철은 오행생식요법으로 간장과 담낭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진피차는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을 북돋는데 유익한 차라고 할 수 있다.
생귤의 껍질로 친환경 가습기 역할 뿐만아니라 뜨거운 팩(핫팩)이나 입욕제로 만들어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 혈행을 촉진시켜 냉증이나 신경통, 류머티즘 개선과 피부 미용 효과도 볼 수 있다.
팩은 감귤 껍질을 비닐 랩으로 여러 겹 말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 운 다음 파우치나 천에 감싸서 사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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