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 등 술류 도 유통기한 확인해야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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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설 명절 장보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냉장 냉동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택배가 도착하면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수취하고, 박스 및 내용물 이상여부를 확인해 냉장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육류, 가금류, 해산물 및 기타 상하기 쉬운 식품 등 냉장·냉동식품은 보관 특성에 맞게 잘 운반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하도록 한다.

주류는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도록 한다.

달걀의 경우 껍데기에 표시된 산란일자를 확인하여 구매하고, 냉장 보관 시 산란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에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더라도 안심해도 좋다.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등에서 장을 볼 때는 구매할 목록을 미리 정하여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가능한 이용객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하도록 한다.

장보기 순서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의 순서로 한다.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는 냉장 냉동식품, 육류, 어패류는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는 육류나 수산물과 접촉되어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장바구니에 구분하여 담는다.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하고 구입한 식재료는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한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 참고 식약처 식품안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