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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 식이섬유 풍부 음식과 지방없는 닭고기 생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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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2-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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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암과 관련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여성조선'(2020/11/15)과의 인터뷰에서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들이는 거이 중요하다"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즐기고 동물성지방이 많은 적색륙이나 가공육 대신 지방이 없는 살코기나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KBS라디오 건강 365프로그램(2018/11/18일)에 출연해서도  “암 중에서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암이 대장암”이라고 지적 하고, “특히 대장암은 서구식 식생활 과 직결된 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식습관은 저칼로리 대개 콩류와 곡류 또는 고식 이섬유가 많은 식단이었는데, 산업이 발달하면서 냉동식품이나 패스트푸드 가 많아지고, 가공식품들을 많이 섭취 해 서구 식생활과 유사해졌다”며 “서구식 식생활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대장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애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햄, 소시지, 베이컨은 맛있지 만 방부제·발색제 등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몸에 들어왔을 때 발 암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좋지 않다”며 “적색육도 숯불에 구워 먹으면 맛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발암물질이 몸안에서 많이 생성된다”고 경고 했다. 



김남규 교수는 동물성 지방의 위험 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동물성 지방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몸에서 담즙을 많이 분비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화학적으로 발암요인이 발생한 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장내 세균과 대장암 발병 률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하고, “유익균대 유해균 비율이 8대2정도 돼 야 하며, 식이섬유를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에 유익균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식생활이 장내 세균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주기 때문에 우리가 그걸 이해한다면 먹는 것을 정말 조심해서 잘 선별해 먹어야 한다”며, “콩류, 해조류, 버섯, 과일, 야채 이런 것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다 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또 국립암센터 자료중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즐겨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을 넣어먹는 것은 프리바이오틱스(유익한 미생물의 연료)와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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