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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대명사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 증상있을 때 섭취하면 위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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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6-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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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6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여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과거에는 장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 등을 섭취하여 왔으나,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산균(Lactobacillus)은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만드는 균을 말한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과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현재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고시된 균주는 총 19종이 있으며, 균종별로 섭취방법에 차이를 두고 있지 않다.

 

장 건강 이외에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에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코 상태 개선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체지방 감소에 도움 등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연령층이 모두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식이습관이나 환경적 요인 등으로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져 장 건강 등 문제를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취약집단에 속하거나, 특이체질이거나 장 질환이 있는 경우,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건강, 영양 상태 등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획일적인 섭취 시간과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하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된 장용성 제품 등은 식전, 식후 모두 섭취해도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꾸준히 섭취해야만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장기간 섭취했는데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낀다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일일섭취량이 1~100CFU로 정해져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항생제 복용 이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설사, 복통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섭취 후에 설사, 불편감, 발진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빈도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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