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 뭘 먹고 힘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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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계절이 한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장마철 비가 지속되는가 싶더니 이내 폭염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여름 장마기간 도움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2일 오행생식요법학회에 따르면 여름철은 천지의 화기운이 강한 시기로 인체는 상대적으로 화기운에 해당하는 심장과 소장의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다. 장마철은 오행상 토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는 사람의 경우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지는 때다.
이 때 도움을 주는 음식은 쓴맛(화), 단맛(토) 음식이다. 봄철 텃밭에서 키운 상추나 쑥갓 등의 채소류는 대개 쓴맛에 해당하는 음식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심장과 소장의 화기운을 영양한다.
비가 자주오는 습한 장마철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비위장의 토기운이 약해지는 시기다. 이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 참외, 호박 등 단맛 음식이다. 꿀 등을 넣어 달달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화기운이나 토 기운이 좋지 않은 수형체질의 경우 이들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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