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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몸 붓기와 노폐물 제거효과... 피로감개선과 기억력 감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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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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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팥은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음식으로 목화 토 금 수 상화 기운중 목기운을 강화시키는 음식이다. 같은 곡물로는 보리, 메밀 등이 있으며, 과일로는 사과 딸기 유자 오렌지, 육류로는 닭고기 계란 등이 있다. 토형체질이나 금형 체질의 경우 평소 즐겨 먹으면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팥에는 미네랄류,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K)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비(B)군은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되고, 사포닌과 콜린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을 조절하는 데 이롭다. 칼륨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팥은 팥죽을 비롯해 떡, , 과자, 빙수, 차 등 식재료는 물론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상당량은 외국에서 수입하는 팥이다. 국내 팥 자급률은 2019년 기준 21퍼센트에 불과하다. 국내 팥 생산과 소비를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홍언’, ‘홍다’, ‘검구슬’, ‘흰나래’, ‘홍미인’, ‘아라리등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껍질이 얇은 홍언홍진은 식감이 부드러워 팥죽용으로 알맞다. 밝은 붉은색의 통팥용 홍다홍미인은 가공적성이 좋아 떡 만들기에 적합하다.

 

검구슬은 단맛이 좋아 팥 라떼나 팥 칼국수용으로 쓰인다. 겉껍질이 황백색인 흰나래흰구슬은 흰 앙금을 만들 수 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개발된 홍미인은 알맹이가 크고 성숙 시기가 빨라 농가와 가공업체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라리는 앙금으로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 호두과자, 찐빵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체 재배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팥 심는 시기는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이나, 지역별 심기 차례(작부체계)에 따라 5월 초순부터 7월 하순까지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팥 종자는 국립종자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분양, 보급하고 있다.

 

한편, 오행생식에서 내놓은 모든 생식에는 국내산 팥이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 원산지 표시는 제품 뒷면에 있으며, 구체적 국내 원산지는 오행생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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