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로 깍두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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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와 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로 만들면 이색적이면서도 좋은 반찬이 될 수 있다.
고구마는 오행생식요법이론상 비장과 위장을 영영하는 단맛 음식, 무는 폐장과 대장을 이롭게하는 매운 맛 식품에 속한다.
영양학적으로는 고구마의 경우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안 등 항산화 활성 물질이 풍부하다.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 깍두기는 ①절임 ②양념 만들기 ③버무리기 과정을 거쳐 담근다.
먼저 고구마와 무를 깨끗하게 씻어 2∼3cm 크기로 자르고 소금 32g을 고구마, 무에 골고루 뿌려 섞어준 다음 물 400cc 정도를 끼얹어 30분간 절인다.
양념은 불린 찹쌀 1/2컵에 물 3컵을 붓고 찹쌀 죽을 쑨 다음 찹쌀 죽과 새우젓, 배, 마늘, 생강을 곱게 갈고 고춧가루 25g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20g 정도를 미리 고구마와 무에 버무려 색을 입힌다. 쪽파는 3cm 크기로 자른 다음 양념에 넣고 고구마, 무와 함께 버무린다.
곽은주 김치 명인은 “색깔 고구마와 무를 이용해 깍두기를 만들어 보았는데, 식감도 좋고 거기다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별미로 손색이 없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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