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형과 수형에게 유익한 '인삼',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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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오행생식요법이론에서 비장과 위장의 토기운을 강화시키는 단맛음식인 인삼.
인삼에는 영양학적으로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 외에도 당뇨 조절, 항암 작용 같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
그 인삼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튀김이나 삼계탕이다.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민들이 즐겨먹는 삼겹살과 함께 인삼을 먹는 것도 좋다. 이른바 ‘인삼 삼겹살’.
인삼 삼겹살은 인삼을 0.3cm로 얇게 썬 뒤 삼겹살과 함께 구워 쌈으로 즐기는 요리이다.
삼겹살 한쪽 면이 익을 무렵 인삼을 불판에 올리면 고기와 인삼을 동시에 익힐 수 있고, 고기 기름에 인삼을 알맞게 구울 수 있다. 향긋한 인삼은 고기 맛을 더 풍부하게 하고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대패 삼겹살을 이용해도 좋다. 고기 위에 감자 칼(필러)로 얇게 썬 인삼과 팽이버섯을 올린 뒤 돌돌 말아 프라이팬에 굽는다. 이때 삼겹살이 풀리지 않게 하려면 고기 이음새 부분을 먼저 익혀준다.
‘인삼 비빔밥’을 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삼 비빔밥은 고사리와 콩나물, 버섯, 오이 등 각종 채소에 인삼 볶음을 더해 만든 요리이다. 인삼을 얇게 채 썬 후 기름에 볶아주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인삼․마 셰이크는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 잘게 자른 인삼과 마를 1대 1의 비율로 믹서에 넣고 우유와 꿀을 넣은 뒤 함께 갈아준다. 마 대신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을 넣어도 된다.
오행생식에서는 여기에 생식을 20g 정도를 섞어서 먹으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삼은 오행생식요법에서 토기운이 강한 토형체질의 경우 권장치 않는다.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이 강한 목형체질, 신장과 방광의 수기운이 강한 수형체질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추천한다.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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