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의 술은 '풍정사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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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올해 최고의 술을 선발했다.
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품평회에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
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됐다.
선정 과정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품목 및 발효
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이 선정됐다. 대통
령상에는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
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의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
양조의 ‘두레앙브랜디’가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의 쌀(품종 : 진수미)과 찹쌀(품종 :
백옥찰, 동진찰)에 자가제조 향온곡(누룩)을 사용하여 첨가물 없이 빚은 제품으
로 온도·위생관리 등 품질관리의 우수성이 인정됐다.
대상인 ‘나루생막걸리’는 서울의 경복궁쌀을,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김천의 산머
루를, ‘죽향41’은 담양의 유기농쌀과 벌꿀을, ‘두레앙브랜디’는 천안의 거봉포도
를 원료로 사용했다.
오행생식요법상 심장과 소장을 영양하는 쓴맛 음식에 속한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이나 현재 몸상태를 염두치 않고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자주 마실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롭다. 삶을 윤택하기 위해 간혹 마시는 술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지속적이거나 습관적으로 마시는 술은 해가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상 쓴맛이 필요한 사람은 술 대신 수수, 산나물, 민들레 염소고기 등을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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