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생생 추운 겨울 '호박'죽 한번 끓여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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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늙은 호박 죽 드셔볼래요? 노란 늙은 호박. 씨가 들어 있는 속을 걷어내고 팥과 찹쌀가루를 넣은 뒤 간을 해 푹끓여 먹는 호박죽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먹으면 제격이다.
2일 오행생식요법학회에 따르면 호박은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 식품으로 목형이나 수형체질에게 더 알맞다. 평소 위장이 좋지 않아 소화가 잘되지 않고,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영양학적으로도 칼륨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당질은 소화흡수를 잘되게 해 위장이 약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예로부터 산모들의 부기를 빼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의학적으로는 몸이 찬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게 해서 먹어도 맛이 있다. 호박죽에 들어가는 팥은 간장과 담낭의 목기운을 영양하는 음식으로 호박과 궁합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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