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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칼럼] 몸 공부에 대한 부족함을 깨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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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12-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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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과를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다. 2020년 경 오른쪽 윗니 하나가 빠져 가까운 치과에 갔더니 옆 이까지 썩어 빼야 한다기에 뺐다당시 인플란트 치료비를 450만원이나 내야 한다기에 미루다보니 빠진 이 아랫 쪽 이빨이 위로 올라왔다.


조금은 불편했지만, 참을만했고 인플란트를 잘하는 곳을 알아보다가 시간만 보냈다. 그런던차에 아들 회사와 협약을 맺은 치과에서 저렴하게 인플란트를 한다기에 방문을 했고, 설명을 들으니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다, 기술도 상당해 다니기로 했다


CT검사를 하니, 왼쪽 윗니 하나도 잇몸 뼈가 다 녹아 빼야한다고 해 그러라고 했다. 그게 지난 5월 달이었다당시 윗니 3개를 잃은 상태에서 4~5개월을 지냈다. 오징어를 좋아하는데, 먹을 수 없었다. 성격이 급해 빨리 음식을 빨리 삼키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몸에 음식이 걸리기 일쑤였고, 소화도 잘 안됐다. 진작에 이를 잘 관리할 걸.... 무리하지 말걸.... 온갖 후회와 반성을 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지금은 오른쪽에 보철을 입힌 상태이고, 왼쪽은 나사를 심고 내년에 보철을 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치석제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예로부터 이는 오복중 하나라 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지만, 아직 소가 많이 남은 만큼 부서진 외양간을 튼튼히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침에 장동순 충남대 명예교수님의 칼럼을 읽다보니, 화기가 강한 내 체질 상 윗니가 약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그렇지 않아도 집안 대대로 장이 좋지 않다. 개인적으로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공부는 끝이 없는듯하다


뭔가 좀 알았다고 생각하고 맘을 놓는 순간, 다시 밑바닥이 보인다. 20년 이상 오행 공부를 했는데, 몸 공부가 아직도 멀은 듯하다


송찬영/ 본지 편집위원. 정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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