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생명력', 내 몸 안 따뜻한 열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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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문 : 교통사고 났을 때는 어디가 잘라지거나 피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럴때도 병원에 안갑니까?
응답 : 그것은 수술이 아니라 꿰맨 것이죠. 그것은 수술해서 잘라낸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 나서 접합하고 꿰맨 거죠. 또 서양의 의학이 원래 그래요. 백인은 전쟁 밖에 몰라요. 백인은 금형이죠. 금기가 왕성해요. 그래서 피부색은 하얗죠. 금기가 왕성한 사람은, 금(金)의 기운이 좋아서 숙살(肅殺)하는 것을주 임무로 해요. 금에 임무는! 목기의 임무는 따뜻한 봄과 같이 싹 나고 생육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러한 임무를 주로 하는데, 금은 숙살해서 가을이 되면다 잡아서 베어가지고, 아주 죽여서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을 만들어요.
벼가 여름에 성장해서 열매가 맺으면 그것을 결실하고 정리해서 그걸 갖다가 창고에 넣고 싶어 합니다. 그러한 기운이 저절로 나오는 사람이 금형이죠. 베어서 곡식을 만들고 저장해서 다음해에 종자로 쓸 수 있는 씨앗으로만드는 것입니다. 숙살한다는 것이 그러한 기운을 말합니다.
그런 것이 금형이죠. 그래서 백인의 성격과 문화는 대부분 그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므로 싸워서 이겨야 돼요. 백인은 싸우는 것만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옛날부터 전쟁이 많아요. 실제로 서양은 군수사업이 발달해 있어요. 서양 친구들이 만든 영화가 대부분 총질하는 것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이 잘못되어서, 백인이나 서양의 문물이라면 조상보다도 더하고 신주(神主)보다도 더 받들어 모시잖아요. 지금 백인이 완전야만인이고 깡패 종족이고 싸움밖에 모르고, 다리는 왜 번쩍번쩍 들어요. 바람 들어 가라고 번쩍번쩍 드나. 전쟁하고 뺏고 싸우고 그러는 것 외에 아는것이 뭐가 더 있느냐구요?
그래서 백인이 싸우는 걸 좋아해서 전쟁을 많이 해가지고 상처 나고 부러지고, 칼 맞으니까 그 상처를 치료하고 고쳐야 되거든요. 그러다가 생긴 것이 현대의 ‘생물의학’이죠. 그래서 꿰매고 접합하고 그런 것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겁니다. 실제로 인체해부학이 그래서 더 발달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근래에 한 20~30년 전부터, 내과(內科)에 까지 침투해서 어떤 부위를 잘라내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나 그 이전에는 수술이나 잘라내는 것이 없었어요. 그것이 바로 사람의 외과(外科)죠. 외과적인 것은 곪았을 때 째서 고름을 빼내고 꿰매면 좋아요. 흉터는 생겨도 빨리 낫는 거죠. 그런데 사람이 입에서 항문까지 구멍이 하나로 뚫어졌다 이거죠. 그래서 그 구멍의 관점 속에서 보면 이것도 모두 외과로 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위장도 수술해야 된다는 개념이 도입 되어서 그때부터 사람의 배를 가르고 수술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결과는 우리의 몸을 자동차의 부속품처럼 생각하게 되었어요. 따라서 자동차의 부속을 빼듯이 ‘쓸개’ 떼어낸 사람이 없나. 서비스로 ‘자궁’도 들어내고, ‘나팔관’도 하나 자르고, '맹장 ’도 자르고, 편도선’도 자르고, 갑상선도 떼어내고, 서비스로 눈도 빼고, 살아있는 사람의 해골에 구멍을세 개나 뚫어요. 산 사람의 머리에 구멍을 뚫어요.
축농증 수술이라는 더듬한 말을 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해골을 드릴(drill)로 뚫는 거죠. 그 드릴에다 도금을 해서 조그만 한것이 얼마나 예쁘게 생겼는지 몰라요. 저 공장에서 ‘드르릉’ 해서 막 시멘트 구멍 뚫는 그 드릴과 똑같아요. 그런데 치아나 머리를 뚫을 때 사용하는 드릴은 아주 작고 예쁘게 만들어서 그것은 무기 같지도 않아요. 그 드릴로 해골을 뚫는 겁니다.
그 살아있는 사람의 해골까지 뚫어놓고 수술했는데, 교통사고가 나거나 칼 맞아서 부러진 것을 꿰맨 것과는 다르죠. 여기에서 말하는 수술은 그러한 것을말하는 것이죠. 부속을 떼어 내면 수술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치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자동차는 부속을 서너개 떼어내도 바퀴가 4개 있으면 밀거나어떠한 비상조치를 하면 움직여서 가긴 가잖아요.
그래서 사람도 수술을 해서 자궁을 드러내거나 인체의 부속을 하나둘 빼면 신랑이 밀어야 가죠. 혼자서까짓것 무슨 수로 그냥 움직여서 갈 수 있겠어요? 그래서 수술한 사람은 정신이 없어요. 여기서 골속에 글씨 쓰는 연습인 ‘확철대오’를 자꾸 그리면 복강경이나 제왕절개 한 사람이 얼마나 정신없어서 살기가 힘든지가 눈에 보여요.
그러한 사람과 상황이 보여야 자신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겁니다.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안 보이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제 제왕절개 하고, 복강경하고 어떠한 수술했으면, 생각이 안 나고 오락가락해서 7대자연섭생법을배울 수가 없을 정도예요. 그러니까 수술하지 않은 사람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죠. 그럴수록 더 열심히 배워야 됩니다.
≪내 몸 안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열과 사랑이 나를 깨우는 생명력이다. 생명력이 좋아져서 건강해지면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자기 자신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이 보이는 만큼 세상과 내 몸 밖의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생명력이 깨어나서 내안의 등불이며 생명의 참나인 본성을 체험해서 환하게 밝아져야 세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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